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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카드, 독인가 약인가?




여러분중에 크레딧 카드 없는분 계신가요?

그렇다면 크레딧 카드를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과연 크레딧 카드는 우리에게 독일까요?



우리는 크레딧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특히나 미국의 경우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크레딧이 없으면 집도 못사고, 차도 못사고, 심지어 휴대폰도 개통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여려분이 엄청난 부자여서 뭐든지 현찰로 살 수 있다면 괜찮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수 십만불 이상 나가는 집을 현찰로 산다는 건 일반사람들에겐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크레딧을 쌓기 위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고 바로 다음달에 모두 pay-off 하면 괜찮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이 얼마 사용했는지 감을 잃고 다음달에 갚을 수 있는 금액보다 더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무이자 프로모션을 받아 사용하면 당장은 큰 문제가 안되지만, 이렇게 사용하고 조금씩만 갚다보면 무이자 프로모션 기간이 끝날때까지 pay-off 가 안되어 결국엔 이자 비용이 나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잘쓰면 약이지만, 잘못쓰면 독이 됩니다.

복리이자 (compound interest)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원금에 이자가 붙고, 그 다음달에 이자가 붙은 그 돈에 이자가 또 붙는 것을 ‘복리이자’라고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10% 이자율의 카드를 매달 $100 씩 사용하여 총 $1,200 을 사용한다면, 일년 후엔 총 $1,387.49 를 지불해야 합니다.

결국 10% 이자라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1,200 x 10% = $120 이 아닌 $187.49 의 이자가 붙는 것이죠.

이것이 무서운 것입니다.

지금처럼 작은 금액에선 크게 안느껴지지만 이렇게 계속 쌓여나가다보면 나중엔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 되어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그 다음달에 모두 갚을 능력이 없다면 아예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잔인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꼭 그래야만 합니다.

크레딧 카드 회사에서 1-2% 의 눈꼽만한 cash back 이 있다고 해서 절대 현혹되면 안됩니다.

결국 여러분은 이자로 더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용해야 약이 될까요?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사용한다면 크레딧 카드를 잘 활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1. 무조건 statement balance 전부 자동 지급되게 설정해 놓습니다. 만약 갚을 능력이 없으면 쓰지 마세요. 크레딧 카드 금액 늘어나는 건 정말 순식간입니다.

  2. 이자 없는 카드만 쓰세요. 이자 없는 카드로 계속 갈아탈 수 있는 방법은 이전 글에 소개한 적 있습니다. (이전 글 보기)

  3. 정말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의 구분을 정확히 해야 합니다. 이정도는 써도 되겠지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그런게 쌓이면 나중에 정말 필요한 것을 못사게 됩니다.

  4. 한동안 유행했던 빚 내서 하는 투자는 절대 꿈도 꾸지 마세요. 그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입니다. 예전에 카드 빚 내서 주식이랑 코인 사는 분들d 봤는데, 아시다시피 지금 전부 반 토막입니다.


이 외에도 수 많은 활용 방법들이 있습니다만, 결국은 본인의 통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통제가 잘 안되시는 분들은 그냥 카드를 잘라버리는게 본인에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은 통제와 절제를 통해 유용한 크레딧 카드를 약으로 사용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혹시 해당 포스트에 관련하여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아래 코멘트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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